회사소개

헝가리 와인과 주류를 소개하게 되어 반갑습니다.
헝가리는 유럽에서 주요 와인 국가로 인정받지만, 한국에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1989년 수교 이후로 지난 20년 동안 양국간의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아름다운 야경’을 넘어 그 숨겨진 매력이 점점 더 알려지고 있습니다.
헝가리와인㈜는 한국과 헝가리 양쪽에 기반을 둔 회사입니다.
지난 2006년 국내 대기업의 유럽 헝가리공장 프로젝트로 갔던 사람들이 그 출발입니다.
일을 마친 후에 헝가리에 정착하기로 마음먹고 2010년에 회사를 만들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합니다.
회사는 작은 규모의 한인 숙박업을 시작으로 여행업, 호텔과 케이터링, 그리고 무역업 등으로 그 영역을 넓혀왔습니다.
2017년부터는 그간 쌓인 노하우와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헝가리 와인과 주류를 한국에 소개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헝가리에는 현지 법인에 주류사업 전문부서를, 한국에는 주류 수입과 유통회사인 헝가리와인㈜을 만들었습니다.
회사의 자랑은 무엇보다도 안정적인 헝가리 현지 조직 운영과 신속성에 있습니다.
이로 인해 헝가리 최고의 주류 업체들과 신뢰하는 동반자 관계를 맺을 수 있었습니다.
헝가리 유명 와인 토커이(Tokaj)는 지역에서 제일 크고 유명한 그랜드 토커이(Grand Tokaj)와 함께합니다.
이 회사는 고품질의 화이트 와인도 다양하게 생산하는데, 토커이지역 전체 경작지(Vineyard)의 25%를 점유하고 있어 헝가리 최고 수준의 전문가 그룹과 지역 정부가 그 품질을 보증합니다.
또 귀부와인 토커이를 ‘맛있게’ 만들 줄 아는150년 전통의 내공있는 부다니(Budanyi Tokaji)의 토커이 어수와 어렵게 찾은 버르너(Barna)의 토커이 에센시아는 새로운 맛의 세계로 우리를 인도할 것입니다.
2002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토커이를 사랑한 역사 속의 인물은 황제, 왕족, 예술가, 철학자를 비롯하여 셀 수 없이 많습니다.
토커이는 술을 즐겨하지 않는 분들도 그 독특한 향과 기분 좋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보다는 유럽과 미국에 더 잘 알려진 헝가리 최대 주류회사 츠벅(Zwack)의 유니쿰(UNICUM)과일 증류주 펄링커(Palinka)의 소개도 반갑습니다.
유니쿰은 이미 국내에 ‘사냥꾼의 술’로 알려진 독일의 ‘예거마이스터’, 체코의 ‘베헤로프카’와 함께 유럽의 3대 약초 증류주로 알려졌는데 그중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1790년 당시 합스부르크왕가의 주치의였던 츠벅이 요제프 2세에게 진상하여 황제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이후  ‘황제의 술’로 불리며 약초 증류주의 기원을 열었고 헝가리 공산주의 시절에도 가족들이 목숨을 걸고 제조비법을 지켜내어 그 명성을 오늘에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헝가리를 방문한 한국 여행객이 늘어나면서 유니쿰을 맛 본 사람도 많아졌지만 공급이 이를 따르지 못했습니다.
이제 우리 회사가 츠벅(Zwack)의 한국 공식 공급업체가 되어 앞으로 많은 이들이 다양한 곳에서 유니쿰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중부유럽 최대 평야인 헝가리 대평원의 풍부한 자연에서 탄생한 과실 증류주 ‘팔링커(Palinka)는 헝가리인에게 한국인의 ‘소주(燒酒)’ 와 비슷한 의미가 있습니다.그래서 헝가리에는 전역에는 그 지역에 풍부한 과실로 만드는 ‘팔링커 명가’가 수없이 많습니다.
저희는 이중에서 230년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츠벅(Zwack)사의 팔링커를 선택했습니다.
살구, 복숭아, 사과, 배는 물론이고 체리와 여러가지 베리로 만든 팔링커의 세계는 한 번 알게 되면 쉽게 잊지 못합니다.
아카시아 천연 꿀이 들어있어서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허니 팔링카’도 좋습니다.
중부 유럽 내륙에 위치한 헝가리의 독특한 토양과 기후에서 뛰어난 와인명가들이 탄생했습니다.
곳곳의 유명 와인산지에서는 고품질의 다양한 와인이 생산됩니다.
그중 헝가리 최대의 레드와인 산지 빌라니(Villany)지역의 와인 명가 게레(Gere)의 포르투기제(Portugieser)와인을 먼저 소개합니다.
가볍게 마실 수 있는 테이블 와인으로 한국 음식과도 잘 어울리고, 헝가리 도나우강을 따라 많이 자라는 독특한 포도 품종이라 먼저 가져왔습니다.
다음에는 ‘황소의 피’로 알려진 헝가리 동북부 에게르 지역의 에그리 비커베르(Egri Bikaver)와 유럽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호수 벌러툰(Balaton lake)지역의 좋은 와인들도 차례로 소개하여 한국의 와인과 주류 다양화에 기여하겠습니다.

저희는 앞으로도 헝가리 와인과 주류의 한국 소개뿐 아니라 양국 간의 다양한 교류를 위해 멀리 보고 오래가려 합니다.
그 길을 지켜보며 함께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헝가리와인(주) 한국.헝가리 직원 일동